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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성당
대한민국 국토의 최남단 섬 마라도에도 성당을 비롯하여 교회와 사찰까지 모두 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답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중에서도 불교의 사찰이 제일 크고 다음으로 교회, 성당이 제일 작은 규모였는데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정감이 가는 그런 풍경이었다. 억새밭에 다소곳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성당은 소라의 모양을 형상화하여 지은 성당이라는데 현판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 기도의집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기 위하여 부산교구 대연동본당 은인들과 꼰벤뚜알 프렌치스코 수도회가 정성을 모아 만든 곳입니다." 제주교구기증일 2006년 7월 4일.
제가 마라도에 성당이 있더라고 하니까 "없는데" 하더라고요. 건립된 지가 얼마 안 되니까 건립이전에 가셨던 분들은 없다고 할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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