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추념식과 참배행사, 각종 추모기념식이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되며, 기업· 단체· 가정 등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기도 한다. 1953년 9월 29일 동작구 동작동에는 6·25 전쟁 중 순직한 국군장병들을 안치하기 위한 국군묘지의 설치가 확정되었다. 정부는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관리소를 발족하고, 이듬해 4월에는 「국군묘지설치법」을 제정해, 군묘지의 운영과 관리를 제도화했다. 4월 19일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6월 6일을 '현충기념일'을 공포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