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용 17

명자나무꽃이 곱게 피었다.

명자나무꽃이 곱게 피었다.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학명은 Chaenomeles lagenaria (LOISEL) KOIDZ.이다. 높이가 1∼2m에 달하는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다. 길이 4∼8㎝, 너비 1.5∼5㎝로 거치( 잎이나 꽃잎 가장자리에 있는, 톱날의 이와 같이 뾰족뾰족하게 베어져 들어간 모양)가 있다. 꽃은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며 4∼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열매는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식재하여 왔다. 꽃이 아름다워 집의 아녀자가 이 꽃을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하여 예전에는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고..

목본화류 2025.04.02

상사화 - 꽃무릇(석산)

상사화 - 꽃무릇 상사화는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 화초이며 상사화류에 속하는 야생화로 석산이라고도 부르고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지난 4월 말경에 이전 캠프에서 키우던 것을 현재의 캠프로 이사하면서 상사화 알뿌리 30여 개를 옮겨와 돌담 옆 화단에 심었는데 늦게 살던 장소를 옮긴 탓인지 겨우 6촉의 꽃대가 올라와 예쁜 꽃이 피었다. 잎이 있으면 꽃이 없고, 꽃이 있으면 잎이 없어 잎과 꽃이 서로의 그리움에 안타까워한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상사화류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여기에서 보는 붉은색의 상사화(꽃무릇)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사화류라 여겨진다.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와 정읍 내장사 경내와 사찰 주변에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

초본화류 201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