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를 닮은 야생화인데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라고 하네요. 지금은 깊은 산골짜기에도 많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작년에 뒷동산 아래 산골짜기에서 한 포기 옮겨 심은 것인데 추운 겨울에도 파란 싹을 유지하고 있다가 봄이 되니 줄기가 자라면서 지난 5월 10일경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였는데 가느다란 꽃줄기가 바람에 넘어질듯하면서도 쉽게 넘어지지 않고 흔들흔들 바람에 몸을 맡기면서 오랫동안 싱싱한 꽃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기나 꿀은 별로 없는 듯 꿀벌이 모여들지 않습니다. 마거리트(Marguerite) 마거리트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1m쯤 자라며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겨울부터 이듬해 봄에 걸쳐 꽃줄기가 나와 끝에 1개씩 꽃이 핀다. 꽃은 흰색이나 노란색이다. 잎은 어긋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