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류

마거리트

마 음 2020. 5. 23. 10:23

 

 

구절초를 닮은 야생화인데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라고 하네요. 지금은 깊은 산골짜기에도 많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작년에 뒷동산 아래 산골짜기에서 한 포기 옮겨 심은 것인데 추운 겨울에도 파란 싹을 유지하고 있다가 봄이 되니 줄기가 자라면서 지난 5월 10일경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였는데 가느다란 꽃줄기가 바람에 넘어질듯하면서도 쉽게 넘어지지 않고 흔들흔들 바람에 몸을 맡기면서 오랫동안 싱싱한 꽃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기나 꿀은 별로 없는 듯 꿀벌이 모여들지 않습니다.

 

 

마거리트(Marguerite)

마거리트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1m쯤 자라며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겨울부터 이듬해 봄에 걸쳐 꽃줄기가 나와 끝에 1개씩 꽃이 핀다. 꽃은 흰색이나 노란색이다. 잎은 어긋나게 나며 끝이 뾰족하다. 화분이나 화단에 많이 심으며, 추위에 약해서 9월경에 싹꽂이를 하여 뿌리가 내리면, 온실에서 가꾸다가 이듬해 5월쯤 꽃밭에 옮겨 심는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의 카나리아 섬이다.

 

 

뒷동산에 곱게 피어 있는 마거리트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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