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야 (나목) 유월의 무더위와 함께 무성함을 자랑하던 시절도 흐르는 시간을 거스르지 못 한체 불과 육 개월의 시차 때문에 매서운 한파와 함께 이처럼 애처로운 모습의 나목으로 변해버리는 나무처럼 우리 인간의 삶도 감단지몽(邯鄲之夢)과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 무덥다고 땀을 흘리면서 나무 .. 일상생활 2017.12.17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2 동문방향 꿈의 다리 앞. 꿈의 다리가 있는 동천. 동천을 따라서 순천만 갈대길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는데 모노레일은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꿈의 다리 내부 풍경. 꿈의 다리 교각 위에는 대형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만든 다리로 외부에는 상해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설계한 강익중 작.. 자연에서 2013.07.07
선구자 - 일송정 푸른솔은... 가곡 - 선구자 (윤해영 시)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빛 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자연에서 2013.02.14
인왕산의 봄바람 김용만 - 청춘의 꿈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방긋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렁 청춘의 봄이요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웃는 봄봄 시냇가에 버들피리는 삐리리리 삐리리리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라 라.. 자연에서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