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동산 돌들의 이야기 장장 나흘 동안의 정유년 설날 황금 같은 연휴가 끝나고 자신들의 일상생활로 돌아간 오늘은 1월의 마지막을 보내는 날이기도 한데 전국적으로 한파가 들이닥쳤다. 한파가 극심한 중부지방은 아니지만, 이곳도 온종일 영하권의 기온이 유지되고 있었지만 오후 시간에는 체감으로 느끼기.. 일상생활 2017.01.31
너는 내 운명 - 목석애(木石愛) 참나무의 굵은 뿌리가 무거운 돌을 끌어안고 너는 내 운명이야 하는 모습이다. 나무가 죽기 전에는 절대 돌을 놓아주지 않겠다는 모습이고 돌은 자신을 스스로 불태워 나무와 함께 죽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몸부림 처도 나무의 품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 등산여행 2015.09.26
돌 石 stone 돌은 바위의 조각으로 모래보다 큰 것, 또는 천연의 무기질 고체로서 모래보다는 크고 바위보다는 작은 광물질의 단단한 덩어리를 말한다 그러나 과학적인 용어로는 암석이라 하는데, 암석은 지각(地殼)을 이루고 있는 물질이다.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면, 한 가지 또는 그 이.. 일반상식 2015.05.03
남성바위 (남근석) 안산 조망대에서 바라본 능안정과 정상 방향. 안산과 인왕산 정상. 뒤로 보이는 능선은 북한산 비봉능선. 안산 아래 돔 건물은 한성과학고등학교. 빨간색의 건물은 서대문구의회. 안산 조망대. 조망대에서 바라본 인왕산과 경복궁 방향. 아래 소나무 가지가 부채처럼 펼쳐진 조망명소에.. 자연에서 2013.04.15
양지꽃 겨울이 가고 봄이 되면서 일찍부터 양지바른 곳에서 노란꽃을 피워내는 양지꽃.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로 산속은 물론이고 돌 틈에서도 잘자라는 데 돌(바위) 틈에서 자라는 것을 돌양지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줄기가 딸기줄기처럼 옆으로 기어가며 자라는데 들판에서 흔히 뱀딸기 .. 자연에서 2013.03.29
인왕산 서울성곽과 소나무. 살리느냐 죽이느냐 선택의 갈림길에... 복원된 인왕산 서울성곽 정상 부분의 성곽 주춧돌 아래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가 고풍스러운 성벽과 함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소나무가 언젠가는 애써 복원한 성벽을 무너뜨릴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시기는 다가오는 이번 겨울이 될 수도 있고 수년의 .. 자연에서 2012.07.20
돌단풍 (Aceriphylum rossii) 범의귀과(―科 Saxifrag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키 20㎝ 정도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 자연에서 2012.05.08
돌양지꽃 흙 한줌없는 메마른 바위절벽 틈바구니에 용케도 자리잡고 살아가는 돌양지. 작은 줄기와 뿌리로 살아가는 돌양지의 생명력은 가히 존경스럽다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이처럼 메마른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것을 즐겨하는 식물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식물이 바위손(부처손이라고도 함). 돌단.. 자연에서 2011.06.29
뱀딸기 Duchesnea chrysantha 뱀딸기 (Duchesnea chrysantha) 사매(蛇苺) 또는 지매(地苺)라고도 하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생식물로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곳에서 잘 자랍니다. 요즘 딸기처럼 빨간 열매가 맺혀있습니다. 생김새로 본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딸기를 닮아서 호기심이 가기는 하는데 이것은 맛이 전혀 .. 자연에서 2011.06.10
돌단풍꽃 돌단풍은 다년생초로 바위벽에 붙어자랍니다. 뿌리가 굵고 단단하여 웬만한 추위나 가뭄에도 잘견디는 식물이고. 바위에서 자라는 식물을 조경용으로 많이 보금하여 공원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 되었습니다. 초본화류 201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