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함산 남쪽 능선에서 바위의 생김새가 자세히 보면 고양이가 목을 쭈~욱 늘여서 아래의 먹잇감을 노려보고 있는 듯하다. 캠프 맞은편에 길게 늘어선 난함산 남쪽 능선에 올라서며 눈위에 발자국만 남기고 간 맹수를 만나뵙기를 바라면서 천천히 걸어본다. 어제 금화마을에는 비가 내렸지만 난함산 정상부근.. 김천명산 2015.01.23
앞산 풍경 (파노라마) 2015년 1월 20일(음 2014년 섣달 초하루)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 절기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은 봄날처럼 포근한 날이었다. 흔히 하는 말로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는 속담처럼 소한에는 상당히 추웠는데 대한인 오늘은 포근.. 자연에서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