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일출
향일암 대웅전 본전불상 어둠이 조금씩 걷히면서 바다 건너 저편에 섬들도 보이고 원효스님 좌선대도 보이기 시작한다. 향일암 일출전망대의 오른쪽 바위절벽. 바닷가에 작은 섬처럼 보이는 곶이 버스가 주차된 곳이고 해양전투경찰들의 초소가 있는 곳이다. 향일암 근처에서 내려다보니 멋진 모습이다. 원효스님 좌선대 옆으로도 동백나무가 많이 있었다. 동백나무와 여수 앞바다. 이 시간에는 해가 떴을 것이나 짙은 구름으로 보이지는 않고 날이 밝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현재시각 06시 24분 향일암에 오르는 길에는 양옆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많은데 이 바위와 바위의 간격이 좁아서 몸이 비대한 사람은 통과하기가 어려울듯하였다. 반대로 향일암을 내려오면서 보니 주변에는 벚꽃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