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기자 능선 406봉 정상. 406봉과 북한산 향로봉 방향. 기자 능선 풍경. 기자 능선 기암. 기암. 삶이 위태로운 소나무 한 그루. 감사합니다. 2013년 계사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지난 일 년 동안 많은 산을 찾아다니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백두대간 단독종주를 ..

2013년 09월 02일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대목리 백두대간 속리산 권역의 천왕봉 아래 703봉을 걸으면서 (18시 41분~44분 사이) 바라본 석양이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늘 아침 윤지미산 조금 못 미쳐 438봉 근처에서 05시 30분부터 백두대간 길을 걷기 시작하여 휴식시간을 포함하더라도 무..

2012년 11월 마지막 태양이 노을 속으로 기웁니다 어느새 한 해의 끝자락에 도달하다니 서글퍼집니다 언제 이렇게 많은 시간이 우리 곁을 흘러갔을까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며 그 긴 시간을 보냈을까요 가슴속에 추억할만한 것 하나 남겨진 게 없는데요 어느새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

잔잔한 호숫가 산책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볼 수 있는 곳. 호반의 도시 춘천 의암호 주변으로 잘 정비된 나들길을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춘천 의암호의 잔잔한 물결과 소양강 ..

눈사람을 만들어 보셨나요. 어린이도 어른도 눈사람을 한번쯤은 만들어 보았을거예요. 처음에는 손으로 작은 눈덩이를 만들어 살살굴리면서 커다랗게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지요. 먼저 몸통을 만들고나면 다음에는 몸통보다는 조금 작은 머리를 만들어 놓고 무거워서 이것을 어떻게 들..

그곳에 내 작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 있고, 작은 발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오늘도 반가운 마음으로 북한산을 바라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산길을 걷습니다. 푸른 소나무잎도 올려다보고, 꺾어진 나뭇가지도 애처로운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파란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

주말을 맞아 산악회 회원들과 함게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를 가려고 서울역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부푼 마음으로 운서역으로 달려갔건마는 높은 풍랑으로 삼목선착장-장진도선착장간의 철부선 여객선의 운항이 금지되어 대신 선택한 무의도 호룡곡산과 환상의길. 하나개해수욕장 해..

영봉산악회 제14차 시산제를 겸한 3월정기등산이 충남 홍성의 용봉산으로 정해지고 기다리던 중 30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용봉산 아래에 제단을 준비하고 조촐한 시산제를 올리고 난 후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한 해 동안 안전한 등산으로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얻을 수 있..

우이동계곡하면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을 날렸던곳인데 우이동계곡앞에서부터 도봉산의 가을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우이암 아래 원통사앞에는 이러한 광고포스터도 보입니다. 남무관세음보살.... 우이암 뒷편에 올라서서 본 도봉산 주능선의 가을모습. 수락산 방향. 북한산 상장능선과 백운대 방향. ..

시에스타(Siesta) 핑크 메이딜란드(P ink Meidiland) 색의 적절한 조화가 아름다움을 더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핑크및 계통의 장미가 화가의 붓으로 채색하기 어려울만큼 신비로운 색상으로 은근함과 부드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축제에서는 축제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