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풀
톱풀 Achillea sibirica 며칠 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에 올라갔다가 억새풀밭에서 이 톱풀을 발견하였다. 그동안 이 톱풀을 보지 못하였거나 무관심 속에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우연히 이 꽃을 발견하고 자세히 보니 꽃이 귀엽게 생겨서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서 사진을 촬영하여 알아보니 톱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잎의 가장자리의 모양이 톱날과 같아서 톱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잎은 길이가 3~4cm 정도이고 폭이 5mm 정도여서 톱이라고 하기보다는 마치 지네의 모습처럼 생겼다고 하는 설명이 더 나을듯하다. 야생의 잡초로 생육환경이 좋으면 키가 1m 정도까지도 자란다고 하는데 이 톱풀은 생육환경도 좋은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척박한 곳도 아닌 곳인지라 약 40cm 정도로 자랐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