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솔향기 길 걷기 - 용난굴~여섬 태안반도 솔향기 길 제1구간 해안의 용난굴 입구와 내부 모습. 파도야 내손을 따라서 올라와라! 수평선은 사람에게 궁금증을 안겨줍니다. 저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하고... 바람이 세지면서 파도가 조금씩 높아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해안의 바위에는 수많은 굴이 달라붙어 자라.. 자연에서 2013.11.21
한반도 지형 닮았네... 서남부(전라남도 지역) 지역이 좀 빈약해 보이기는 하나 한반도 지형을 닮은 충북 괴산군 괴산댐이 만들어지면서 호수 가운데 드러난 자연의 현상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이고 북쪽이 대륙에 붙어있는 한반도의 모습과 영락없는 닮은 작은 한반도 지형입니다. 등잔봉과 천장봉 중.. 자연에서 2013.03.08
강릉 주문진 소돌 아들바위 공원에서... 소돌 아들바위 공원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다를 뒤로 하고 배호의 노래비가 먼저 반겨줍니다.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 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도네... 배호의 구슬.. 자연에서 2013.01.31
부산 동백섬 동백공원에서.... 누리마루에서부터 동백섬 해안가 바위틈새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계속해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을 바라보게 되는데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내딛는 발걸음 만큼이나 눈앞에 나타나는 풍경도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풍경에 조금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고 몇발.. 자연에서 2012.04.10
바닷가에서... 썰물따라 멀리 빠져나갔던 바닷물이 밀물따라서 무섭게 들어오기 시작하고 거센 바람과 함께 성난 파도가 일고 무서운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썰물따라서 바닷물이 멀리까지 빠져나가자 백사장이 된 갯벌을 걸으면서 자연이 .. 자연에서 2012.03.25
변산반도 국립공원 변산마실길 모항의 아침 모항해수욕장에서.... 오랫만의 고향나들이인가 싶기도 하지만 이곳 모항에 들어가보기는 처음인듯합니다. 민박집에서 밤새 뜬눈으로 지새다가 날이 밝아오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서해의 변산반도 변산마실길 모항의 아침을 맞으러 이른 길을 나서 작은 항포구를 거닐어 봅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 자연에서 2011.10.02
능파대 - 교암리 마을 해안가에서 천학정에서 내려와 교암리 마을의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는 능파대 바위언덕이 거친파도에 씻기고 닳아서 기묘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비바람이 불어서 거친파도가 바위를 넘어 마을의 집앞까지 떨어지는데 푹풍이나 몰아온다면 무서워서 잠도 이루지 못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곳에 사시는 .. 자연에서 200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