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wind bell) 풍경(風磬) wind bell 불구(佛具)의 하나로 ‘풍령(風鈴) 또는 풍탁(風鐸)’이라고도 한다. 요령이 손으로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데 반하여, 풍경은 바람에 흔들려서 소리를 내는 것이 다르다. 특히, 풍경은 경세(警世)의 의미를 지닌 도구로서, 수행자의 방일이나 나태함을 깨우치는 역할을 .. 일반상식 2016.01.29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2013년 계사년 마지막 산책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으로 나가봅니다. 지금까지 어수선하게 보낸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나가 보았습니다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정리되고 마무리되는 게 아니더군요. 그래도 쌀쌀한 바람을 맞으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 자연에서 2013.12.31
북한산 겨울 풍경화 추운 겨울이지만 보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을 느끼는 곳이 있다면, 아마도 그곳은 눈이 내린 북한산의 겨울 풍경일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섬세한 사람의 손길이라도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들어 낼 수는 없을 것이기에 말이지요. 넓.. 국립공원 2013.02.07
안개속의 북한산 (안개낀 밤의 데이트) 국립공원 북한산이 안개 속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내려앉아 있던 안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농도를 더하여 12시를 전후하여서는 절정에 이르러 30여 미터 전방의 주시가 어려울 만큼 짙은 안개로 내려앉았습니다. 멋진 북한산의 먼 거리 조망은 어려운 대신에 안개로 덮인.. 국립공원 2012.04.23
부산 동백섬 동백공원에서.... 누리마루에서부터 동백섬 해안가 바위틈새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계속해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을 바라보게 되는데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내딛는 발걸음 만큼이나 눈앞에 나타나는 풍경도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풍경에 조금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고 몇발.. 자연에서 2012.04.10
가을풍경 가을 Autumn 우리주변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마음설레게 하던 가을이 한걸음 한걸음 우리 곁에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는 추운겨울을 이기고 돋아나는 여린 새싹이어서 보는 마음이 즐거웠고, 여름철 무성한 잎을 보면서는 풍족함을 안고 살았으며 빨주노초파남보 무지.. 등산여행 2011.11.06
북한산 풍경화 북한산 비봉능선 향로봉과 비봉 사이의 전망암에서 본 좌측의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과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 응봉능선. 우측은 비봉. 사모바위앞에서 본 백운대 방향과 의상능선 비봉능선의 문수봉 보현봉 승가봉 방향. 승가봉에서 본 북한산 풍경. 북한산 둘레길 장미공원 근처 전망대에서 본 .. 국립공원 2011.08.07
도봉산 설화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 739.5m)과 만장봉(萬丈峰) 선인봉(仙人峰)을 중심으로 본 눈꽃 풍경화. 도봉산 정상부 자운봉 근처에 이르면 기온도 낮아져서 나무에는 설화가 맺혀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운봉 맞은편의 신선대와 포대능선으로의 진입부분에는 소나무가 많은데 이곳 소.. 국립공원 2011.01.24
내마음의 풍경화 북한산에 눈이 내리지 않은지도 벌써 열흘이 넘었으니 웬만한 양지쪽은 눈이 녹아서 없어졌을 것으로 여겨지는데도 여기저기 하얀눈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십여일 동안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오늘도 여전히 춥습니다. 소한과 대한의 정점에 있으니 따뜻하기를 바라는 것은 .. 등산여행 2011.01.09
북한산 원효봉에서... 밤사이에 눈이 내리고 난 후 오전중에는 날이 맑았는데 오후로 접어들면서 다시금 날이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다시 눈이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북한산성입구에 도착하여 원효봉을 향해가다가 북한산 백운계곡 개연폭포앞에서부터 사방이 어두워지고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였지만 그리 많이 .. 국립공원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