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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0차 완주인증서 & 배지

서울둘레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지하철 도봉산역(1.7호선)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관리사무소 앞에서부터 서울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고 끝나는데 서울둘레길은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고덕산, 일자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호암산, 안양천, 한강, 봉산, 앵봉산, 북한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은 현재 전체 21개 코스로 세분화되었고 총거리는 156.5km라고 하는데 실제로 156.5km를 걷기 위해서는 매회 들머리 날머리를 포함하면 200km 이상을 걸어야 완주가 가능한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의 각 코스를 상징하는 배지는 서울둘레길 28개 스탬프 기기함이 설치된 지역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서울둘레길 1회 완주시에 인증서와 함께 하나씩 기..

일상생활 2025.11.07

서울둘레길 21코스 산책하다

오후시간에 서울둘레길 21개 전구간의 마지막 구간인 21구간을 산책하려고 길을 나섰다. 서울둘레길 21구간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서울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출발하여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역까지 약 7.3km로 난이도 중급의 비교적 짧은 거리이다. 오후시간대여서 기온이 높아 약간의 더위를 느끼면서 출발한다. 산국화(山菊花). 감국화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60~90센티미터 정도 자란다. 봄철에 나는 어린잎은 식용이 가능하고 꽃은 차나 방향제 등 약용으로 사용된다. 요즘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인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Chrysanthemum boreale이다. 꽃이 단맛을 지니고 있어서 감국화라고도 부르는데 꽃에 꿀이 많아서인지 매일..

일상생활 2025.11.06

은평걷기 온. 북한산 둘레길 걸어요.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구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난 09월 09일(화요일)부터 8주(매주 화요일) 동안 진행되는 '함께 모여 빠르게 걷기' 동아리 회원모집이 있었다. 모집인원은 3개 팀 각 팀 30명 모집공지를 보고 며칠 동안 망설이다가 등산과 걷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2팀으로 신청하여 계속 참여하던 중 9월의 무더위도 어느새 지나고 11월이 되니 기온도 쌀쌀한 그래서 걷기 운동하기에는 딱 좋은 계절을 맞이하였는데 어느새 시간은 흘러 오늘이 8주 차 마지막 진행이었다. 필자에게 걷기 운동은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여러 회원들과 함께 걷는 것은 즐거운 일인데 이번에는 그게 그렇지만은 않았다고 여겨진다. 그러한 연유는 회원 중에 남성들이 겨우 2명이고 ..

일상생활 2025.11.04

서울둘레길 19~20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9코스 산책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북악터널 앞 삼성아파트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형제봉지킴터- 정릉- 솔샘마당- 화계사입구 화계사 일주문까지이다. 서울둘레길 20코스는 화계사 일주문 앞에서 4.19 민주묘역뒤편- 솔밭공원- 우이동 북한산우이역까지 이어진다.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서울둘레길의 단풍감상도 좋은데 미리 떨어진 낙엽을 밟으면서 자칫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조심스럽기도 하다. 나무미륵대불암. 곱게 물든 단풍잎이 너무도 멋스러워 보인다. 구름전망대. 서울둘레길 19코스 도착지점 화계사 일주문 앞. 4.19민주묘역 솔밭공원.

일상생활 2025.11.03

아차산. 용마산 단풍길 산책하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선을 이루면서 이어지는 아차산과 용마산 산마루는 오래전 고구려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교적 편안한 산책길이다. 이곳은 또한 서울둘레길 5구간에 해당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러한 점을 생각하면서 한강의 광진교 북단에서부터 아차산성과 용마산성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용마산과 망우산의 경계지점인 깔딱 고개 쉼터에서 중랑구 서울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으로 하산하는 아차선, 용마산 가을 산책을 즐겼다. 모든 산등성이가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모습이다. 오늘은 11월의 첫 번째 맞이하는 주말인데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산책하기에는 좋은 날씨지만, 이제는 추위를 대비해야 하는 계절이 된듯하여 한편으로는 겨우살이 걱정이..

일상생활 2025.11.02

불암산 실버암장 산책길에서

불암산 실버암장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하드 프리 암벽등반 명소로 서울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옛 당고개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불암산역 1번 출입구로 나와 불암산 방향을 보면 도드라진 바위벽을 한 곳 볼 수 있는데 그곳에 실버암장이 존재하고 있다. 불암산역 1번 출입구에서 갈월어린이공원- 상게동나들이 철쭉동산 전망대 뒤편에 있어 서울둘레길 2.3코스(시종 지점) 스탬프 기기함 뒤편으로 작은 산책로를 이용하면 만나게 된다. 불암산 실버암장은 코리아 시니어 알파인클럽이 2021년 10월 개척한 암장으로, 크랙 중심의 루트들이 특징이라고 한다. 불암산 실버암장 산책길에서.

일상생활 2025.11.01

10월의 걷기 운동 결과

10월에도 걷기 운동은 계속하였다. 걷기 운동의 측정 앱인 워크온(walkon)이 계산한 10월의 일만(10.000) 걸음 이상 달성일 수 31일로 10월 한 달 동안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목표를 완료하였다고 알려주고 있다. 지난 09월에 이어 10월에도 우측 발목 점액낭염증세로 걷기에 조금은 불편한 사항도 있었으나 걷기 운동을 멈추지는 않았다. 다행히도 09월 말일부터 10월 초순까지 명의를 만나 발목 점액낭염증세는 치료가 잘 되어서 지금은 걷기 운동에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워크온(walkon)이 계산한 10월의 합계 걸음수 624,265걸음, 1일 평균 걸음수 20,137걸음이다. 추석이 지나면서 기온은 확연히 다르게 시원하였고 가을비도 가끔은 내리는 날씨였었지만 걷기 운동에는 ..

일상생활 2025.10.31

서울창포원 산책길에서

서울창포원은 붓꽃 특화 생태공원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916 서울지하철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 정도의 가까이에 있는 공원이다. 서울 창포원은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에서도 도봉산이나 수락산의 멋진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서울창포원은 붓꽃 특화 생태공원으로 5~6월 붓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각종 붓꽃이 피어 특히 아름다운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붓꽃원 이외에도 약용식물원, 습지원, 화초원 야생화 억새 수양버들 등이 있어 각종 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황토 맨발 걷기, 작은 책방,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공원이다. 요즘은 가을이라는 계절을 느껴볼 수 있는 단풍이 아름답고 형형색색의 국화를 많이 배치하여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다.

일상생활 2025.10.31

매헌(양재) 시민의 숲 공원 산책

매헌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시민의 숲을 감싸고 흐르는 어의천. 유격백마부대충혼탑 1950년 10월 38도선을 넘어 북진하였던 UN연합군이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철수하자 평안북도 정주군과 박천군 일대에서 치안 활동을 하던 청년들과 오산학교 학생들이 그 해 11월 22일 정주군 갈산면 번저리에서 유격백마부대를 결성하였다.김응수를 부대장으로 한 대원 2,600여명은 군번도 계급도 없고 무기 등 변변한 지원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애도, 철산반도, 월사리, 대화도, 신미도, 압록강, 청천강 하구 등에서 공산군과 500여 회의 교전으로 적 사살 3,000여 명, 중공군 생포 600여 명, 반공애국청년과 민간인 구출 18,000여 명과 철도, 교량, 기타 주요 시설 파괴 등 북위 40도선까지의 넓은 ..

일상생활 2025.10.30

북한산 승가봉과 문수봉 탐방

북한산 비봉능선의 승가봉 정상 표지목 옆에서 본 문수봉(중앙). 문수봉 앞에 연화봉이 함께 이어진 모습이고 우측으로 보현봉. 좌측으로 남장대와 나한봉이다. 사모바위. 응봉능선과 비봉능선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비봉과 항로봉 방향으로 진행할 수도 있고 승가봉 통천문 연화봉 문수봉으로 진행할 수 있다. 동쪽의 문수봉을 향해 진행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비봉 능선의 사모바위는 우리 전통혼례 때에 신랑이 머리에 쓰는 사모紗帽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사모바위를 놓고 순애보 같은 전설 하나가 전해지고 있다. 그 전설의 내용을 보면 조선 인조 임금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자가 전쟁터로 갔다가 다행히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와 보니 사랑하는 여인이 청나라로 끌려가고 없었다. 남자는 청나라에 포..

등산여행 202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