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봉산 산책길에서
2025년 11월 09일은 11월의 두 번째 맞이하는 일요일이다. 평소에는 아침산책을 나서게 되면 05시를 전후하여 일찍 산책길에 나서는데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은 시각인 06시에 집을 나섰다. 집에서 구산역 앞을 거쳐서 봉산을 오르는 것이 필자의 산책코스로 굳어져서 오늘도 마찬가지로 구산역을 들러서 가려는데 구산역 근처 옛 역촌사장 재개발공사 현장 앞을 지나는데 작은 물체가 눈에 들어와 살펴보니 보통 남성들이 사용하는 반지갑이었다. 보통은 이러한 것을 보면 습득하고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노력하지 말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말한다. 공연히 찾아주려고 하였다가 덤터기를 쓰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지갑에 각종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을 터인데 분실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