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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원둘레길 걷기

2024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건강증진과에서 진행하는 "마포 공원 둘레길 걷기" 챌린지에 동참하여 보기 위하여 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입구로 나와 홍제천으로 내려서서 한강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날씨도 완연한 봄날씨여서 가벼운 산책복장으로 나섰다. 홍제천에는 많은 오리 떼들이 먹이사냥을 하고 있었고 천변에는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산책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홍제천과 불광천이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지점이다. 성산대교와 월드컵대교가 한강 위로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한강공원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미류나무에는 아직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지만, 춘분절기도 멀지 않았고 날씨도 빠르게 더워지고 있으니 곧 파란 잎이 돋아나 시원스럽고 멋스러움을 더하게 될 ..

둘레길로 2024.03.15

백련산 은평정과 백련정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백련산 정상의 은평정은 팔각정자이다. 백련산 은평정 아래의 매바위와 건너편의 봉산. 백련산 동북쪽 산골고개 위의 백련정도 팔각정자로 북한산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의 일부의 전경이 시원스럽게 조망되는 지점이다. 백련정에서 본 북한산 방향. 아파트 뒤의 가까운 산봉은 무명봉으로 은평둘레길 4구간에 속하는 능선이다. 은평둘레길 4구간은 진관사입구에서 북한산 생태공원과 장미공원을 거쳐서 녹번동 산골고개 생태연결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백련정에서 본 인왕산 방향으로 오른쪽 곡장에서 시작하여 범바위- 인왕산 정상- 한양도성길- 기차바위 능선으로 이어지고 하얀바위벽을 이루고 있는 곳은 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어 출입이 불가하고 아래로 계속 이어지는 능선은 홍지문 앞에서 ..

둘레길로 2024.03.14

서울둘레길 1코스(서울창포원~화랑대) 완주

서울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옆 서울창포원 건물 내에 서울둘레길 사무소도 같이 있어 사무실 앞에 비치되어 있는 서울둘레길 걷기에 필요한 자료를 얻어 제2차 서울둘레길 걷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지난해에는 찌는 듯한 삼복더위 계절에 서울둘레길 1차 완주를 하였었는데 올해에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봄철에 시작해 본다. 창포원 사무소 앞에 서울둘레길 1코스 1번째 스탬프 기기함이 있어 서울둘레길완주 인증용지 1번 칸에 스탬프 날인하고 창포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서울창포원은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붓꽃을 주제로 하는 서울의 유일한 생태공원입니다. 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타레붓꽃, 범배채 등 다양한 붓꽃류가 식재되어 있어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습지..

둘레길로 2024.03.13

홍지문(弘智門)과 오간수문(五間水門)

홍지문(弘智門)과 오간수문(五間水門) 홍지문弘智門은 조선 시대 서울 성곽과 북한산성의 방위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1715(숙종 41)년에 세운 문으로 1921년에 허물어진 것을 1977년에 복원한 것으로, 서울 종로구 홍지동 홍제천변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지붕건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3호. 한북문(漢北門, 捍北門)이라고도 한다. 1715년(숙종 41)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의 방어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오간수문(五間水門) 및 서성(西城)과 함께 건립하였다. 서성은 1718년 비봉 옆 수리봉에서 인왕산의 도성 성벽까지 쌓은 익성(翼城)으로, 그 울안 세검정일대는 탕춘대성(蕩春臺城)이라고도 불렸다. 서성의 성벽 일부와 오간수문 및 홍지문은 1977년에 보수 혹은 복원된 것으로, 홍지문..

역사유적 2024.03.11

서대문구 도심속 걷기명소 찾아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고은산 정상의 고은정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고은산 정상의 고은정에서 본 안산과 신연중학교 방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고은산 정상의 고은정에서 내려다본 내부순환로와 홍제천 인공폭포와 동신병원 방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고은산 정상의 고은정에서 본 백련산과 스위스그랜드호텔 방향. 신기한 놀이터 신기한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신기한 놀이터에서 고은산 정상 방향. 홍제천 인공폭포 홍제천 상류 옆의 옥천암 홍지문 근처 인왕산의 끝자락에도 기차바위같은 바위가 있는 모습이다. 홍지문과 오간수문. 홍지문弘智門 조선 시대 서울 성곽과 북한산성의 방위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1715(숙종 41)년에 세운 문으로 1921년에..

둘레길로 2024.03.10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카드가 좋다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카드(T money)는 6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충전을 하면 버스를 이용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필자도 오래전부터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카드(Tmoney) 를 발급받아 전철이용 때나 버스를 이용할 때에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전철을 이용할 일이 없이 지냈었는데 오늘(2024-03-10) 전철을 이용하느라고 카드를 전철입출구 체크 기기에 대어보니 예전과는 다른 소리가 들렸다. 예전에는 전철입출구 체크 기기에 카드를 대면 "삑삑"하는 소리가 들렸었는데 오늘은 "행복하세요"라는 멘트가 나온다. 예전의 삑삑 소리보다는 "행복하세요" 라는 소리가 훨씬 듣기 좋은 소리로 들린다.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

일상생활 2024.03.10

북한산 비봉능선 탐방(불광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승가봉-문수봉-구기분소)

서울지하철 3호선 불광역- 용화공원- 족두리봉으로 오르면서 본 향로봉. 비봉(비봉 남능선). 문수봉. 보현봉 방향. 북악산. 남산. 인왕산 안산 방향. 백련산과 은평마을 방향. 족두리봉 아래 기암. 기암 위에서 바라본 족두리봉과 향로봉(우측). 북한산 비봉능선 첫 번째 봉우리 족두리봉의 족두리바위. 무명봉에서 본 족두리봉. 무명봉에서 본 향로봉. 향로봉 정상의 소나무 한그루. 향로봉 정상에서 본 관봉과 비봉. 뒤로 보이는 능선은 의상능선으로 나월암봉. 나한봉. 남장대. 문수봉. 보현봉이다. 관봉에서 본 비봉과 응봉능선과 사모바위 방향. 비봉의 코뿔소 바위. 국보 제3호 신라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정상에는 오르지 않았음. 사모바위. 승가봉 정상. 고도가 조금씩 높아짐에 따라서 눈이 많이 남아있어 연화봉으로..

국립공원 2024.03.06

제105주년 삼일절

대한독립만세! 대한국민만세! 대한민국만세! 삼일절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 날을 국경일로 정하였으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이다. 3월의 시작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샘이라도 하듯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모습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대기는 매우 깨끗하고 하늘은 높고 푸르다.

일반상식 2024.03.01

북한산 원효봉 산책길에서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창릉천 고양누리길 산책길에서 본 북한산 방향으로 왼쪽의 눈이 별로 없는 원효봉과 눈이 많이 남아있는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의상봉. 북한산성입구에서 본 의상봉과 용출봉. 북한산성탐방안내소 주차장에서 본 북한산 원효봉 만경대 노적봉 방향과 의상봉 용출봉 방향. 북한산성 13 성문 중 하나인 대서문. 대서문을 지나 산책로에서 본 원효봉. 북한산 원효봉 가는 등산로에서 상원사로 가는 방향표시. 애란쉼터 옆에 있는 안내표시다. 북한산성 13 성문 중 하나인 북문 북문을 지나 원효봉 정상으로 오르는 1차 전망암에서 본 북한산 풍경. 오늘은 오후에 북한산 원효봉을 오르려는 계획 없이 창릉천을 산책하고 오려고 평소처럼 가벼운 복장으로 나와 창릉천을 따라서 고양누리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북한산성..

둘레길로 2024.02.26

갑진년 정월대보름에 봄비가 내린다.

2024년 02월 24일(음 01월 15일) 토요일 오늘은 갑진년의 정월대보름날인데 해 질 무렵부터 봄비가 내리고 있고 점차 밤이 깊어갈수록 기온이 내려가면 눈으로 변하여 내릴 것 같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없음이 조금은 아쉽지만 자연의 현상인 것을 어찌하랴. 정월대보름은 설날과 한가위 추석에 이은 우리 민족 고유의 삼대명절증 하나이다. 집에서 지은 오곡밥은 아닐지라도 시장에서 사 온 오곡찰밥과 갖가지 나물로 아침식사를 하였고 간단하게나마 부럼도 깨어 물었으니 저녁에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없다고 하여 아쉬움은 없다. 어릴 적에는 정월대보름날 저녁이면 친구들과 더불어 집 앞 냇가에 나가 쥐불놀이를 하면서 달맞이도 하였던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만 어느새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을까. 오늘..

일상생활 202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