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풍경 오색령에서 삼거리 고갯길까지
설악산 옛오색령이라고하는 한계령고개 휴계소에서부터 서북능선이 만나는 삼거리고갯길에 오르는 구간이 등산을 막 시작한 시점이라서 힘이들기도 하지만 이 구간이 실제로 경사도가 있어서 에너지를 기장 많이 소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빠르게 서북능선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고...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지극히 작지만 자신을 담아 설악의 한 풍경을 만들어 보려고 찾아듭니다. 저역시 마찬가지로 설악의 품안에 한점 자연이 되고 싶어 조심스럽게 한발한발을 내딛으면 설악을 호흡하여 봅니다. 지금 이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을 오래오래 가슴속에 간작하고저 바위 하나에도 나무 한그루에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면서 작은 설악이되어 봅니다. (2009년 09월 06일 파란마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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