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청간정에서

마 음 2009. 11. 3. 13:17

 

 

 

 

 

 

 

청간정 淸澗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소재
1520년(중종15) 군수 최청崔淸이 크게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정자의 창건 연대는 그보다 훨씬 이전으로 추정된다. 1881년(고종18년) 화재로 타 버린 것을 1928년 면장 김용집金容集의 발의로 지금의 정자를 재건하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전화를 입어 다시 보수하였다. 청간정의 현판은 1953년 5월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슨 것이다. 1981년 다시 고쳐 짓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였다. 동해를 바라보고 설악산을 뒤로하고 자리잡은 이 정자는 입지 선정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각지붕 건물로 바위 위에 얹혀진 돌로 된 초석과 목조의 몸체, 기와 지붕이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과 잘 어우러져 강원도 누樓 형식 정자 건축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 (안내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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