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등산로옆에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뿌리를 지탱하던 흙이 씻겨내려가고 강풍에 의해서 넘어진 상태로 있는데 긴 줄기는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어서 위로 솟구친 곁가지 하나만을 남겨두고 잘라주었는데 뿌리의 일부가 흙속에 남아 있는지 곁가지가 줄기되어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독야청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소나무 뿌리가 있는 곳이 가파른 언덕끝이라서 뿌리를 지탱하여줄 흙이 매년 깎여내려가는데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이 생명을 유지할려는지 자연의 오묘함을 지켜볼만 합니다.
'자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왕산 선바위 (0) | 2010.03.16 |
---|---|
봄을 기다리며... (0) | 2010.03.11 |
폴모리아 - love is blue (0) | 2009.12.01 |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0) | 2009.11.28 |
수락산 얼굴바위 (0) | 200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