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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봉 정상에 세워져 있는 신라진흥왕순수비.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고 이곳에는 복제비를 만들어 세웠습니다. 북한산 비봉의 신라진흥왕순수비는 추사 김정희가 처음으로 발견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운데의 바닷물고기처럼 생긴 이 바위는 건드리면 흔들리는 일명 흔들바위입니다.
비봉의 코뿔소바위옆에서 자신의 짝을 기다리는 바위종다리의 애처로운 모습.
코뿔소바위.
사모바위앞에서 본 비봉. 뒷면에 약간의 눈이 남아 있군요.
비봉의 서쪽면에서 본 비봉의 전경.
비봉의 아랫 부분에는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습니다.
왼쪽의 북한산 백운대를 비롯하여 의상능선과 앞면의 사모바위를 포함한 비봉능선의 파노라마.
북한산에도 봄이 찾아온듯 포근하고 시원한 날씨가 사람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하루였습니다. 산에 가득하게 쌓였던 겨울눈이 며칠동안 따듯해진 날씨덕에 거의 다 녹아들었고 이제는 봄채비를 하는듯 합니다. 버들가지에는 이미 꽃이피었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힘차게 흘러가는 모습에서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리없이 찾아오는 봄은 유난히도 춥던 겨울을 이겨내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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