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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작은 호수처럼 느껴지는 팔랑연못
저는 공부는 뒷전이고 근처에서 낚싯대를 하나 주어서 던졌는데 이런 바닷풀이 걸려나오네요.
팔랑못은 해수로된 염습지로써 바닷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간만조 수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니까 바닷물이 들어와 물높이가 높아지면 이 호수같은 팔랑못의 물이 많아졌다 바닷물이 빠지면 적어졌다하는 그런 연못이네요. 팔랑못과 화산탄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박사님의 말씀은 안들리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만 자꾸 제눈에 들어와서 사진촬영한다고 왔다갔다해서 공연스레 공부하는 선생님들에게 피해를 끼친것만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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