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영월 동강래프팅과 여장군

마 음 2010. 8.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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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게 피어오르는 동강을 어여차 어여차 노저어라~

 

 

 

 

 

 

 

급류를 지날 때의 쾌감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동강래프팅 구간의 종착지점에 다다르기전에 영월막걸리를 판매하는 쉼터가 있는곳입니다. 동강의 래프팅을 즐기면서 음주는 삼가해야 하는 것이지만 래프팅의 끝지점에 가까워오고 강원도 영월의 명품막걸리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입니다.

 

영월막걸리 한잔 마시고 ...

 

영월 동강래프팅에 함께 참석한 영봉산악회원들. 29명이 참가하여 3개팀으로 구성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 멀리 동강래프팅의 종착지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자~아~ 나의 사랑하는 병사들아~ 이제 우리의 목표지점이 멀지 않았다!

저곳에 가면 맛있는 삼계탕이 우리를 기다린다~

모두 힘차게 노를 저어라~ 알았느냐! 

옛! 알겠습니다. 장군. 

 

이곳에서 고무보트를 뒤집어 한바탕 강물속에 들어가 즐기느라고 카메라를 비닐봉지로 감싸기는 하였지만 제대로 방수되지 못하여 카메라가 물에 젖는 바람에 더이상의 사진촬영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장군의 추상같은 호령을 따라 일사분란하게 행동하여 29명 모두가 무사히 도착지점에 안착하여 맛있는 삼계탕으로 삼복의 무더위를 잠재워보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산악회에서 산에만 오르다가 8월 정기산행을 강원도 영월 동강래프팅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것이기도 하고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인지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참가인원 29명이 3개팀으로 구성하여 정말로 즐겁고 재미있는 여름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며칠만 견디면 무더위도 서서히 물러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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