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가 졸고있네요.

 

 

이제는 장마도 물러가고 삼복의 무더위도 한풀 꺾이는가 했는데 장마철보다도 더 많은 비를 곳곳에 뿌리면서 물난리를 일으키고 많은 재산피해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난번 태풍 뎬무가 많은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갔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장마때보다도 더 많은 국지성 폭우가 곳곳에 쏟아져 내리면서 많은 재산피해를 주는군요. 아직은 더위가 물러갈 때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무더위도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아시아권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어느 지역은 물난리로 고통받고, 어느 지역은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것을 보면 최첨단과학으로도 풀지못하는 여름방학 숙제가 자연재해인가 봅니다. 이제 비는 한반도에서 완전히 물러갔다고 하는데 한동안은 찌는듯한 폭염이 계속되겠다고 하는군요. 무더위에 안산의 아카시아가 졸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