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경복궁 광화문

마 음 2010. 11. 11. 10:36

 

 

좌측의 인왕산과 우측의 북악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경복궁 정문 광화문.

 

 

 

 

조선의 정궁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이전복원공사가 완료된 지난 8월15일 광복절 이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광화문 현판에 균열이 생겨 부실제작 문제를 안고 있는 광화문입니다. 일제에 의해서 광화문이 본래의 자리에서 이탈하고 시멘트 구조물이 많아 원형복원을 위해서 완전해체하여 본래의 자리에 원형을 살려 복원하고 현판도 한글현판에서 원형을 살려서 한자현판으로 재제작하였다고 하는데 현판을 내건지 몇개월도 안되어 현판에 균열이 심하게 생겼는데 이러한 현상이 자연현상이다. 정상적이다. 아니다. 부실제작이다 등등... 말이 많습니다. 이 방면에 문외한인 제가 생각해도 나무가 제대로 마르지 않은 것을 사용한 부실제작으로 생각됩니다. 수년동안 잘 마른 나무를 사용하였다면 이렇게 쉽게 균열이 나타나지는 않았겠지요. 무엇이든지 빨리빨리 하려는 조급한 마음이 이러한 부실을 불러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역사유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직단 社稷壇   (0) 2010.11.11
독립문  (0) 2010.11.11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0) 2010.11.11
경복궁근정전 야경 景福宮勤政殿 夜景  (0) 2010.11.11
경복궁경회루 야경 景福宮慶會樓 夜景  (0)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