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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자운봉에서 우이암에 이르는 도봉산 주능선의 아름다운 설경. 소나무와 기기묘묘한 바위와 하얀눈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도봉산의 설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신선대를 포함한 도봉산의 주봉들과 주능선에 도드라진 암봉의 사이 사이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의 고풍스런 모습이 눈과 더불어 한층 더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나무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도 없겠지만 이러한 자연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나무의 고통은 아랑곳없이 멋지다 아름답다 손벽치면서 마냥 즐겁기만 하니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없지는 않습니다. 속히 따스한 봄이 돌아오기만을 바랄뿐....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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