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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처럼 붉은 연산홍과 호랑나비.
철쭉꽃.
모란꽃.
수국.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족두리봉 아래 용화공원.
노란꽃창포.
단풍나무의 잎이 말갈기처럼 갈기갈기 찢겨있는 새로운 품종이네요. 정확한 이름이 있을듯한데요. 음~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북한산 둘레길 용화공원 근처에 사는 여자어린이가 남동생을 데리고 나와 꽃밭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꽃사진도 찍고 남동생의 모습도 같이 찍어주며 다정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먼 옛날이 그리워지기도 하더군요. 저에게도 저런 아름다운 어린시절이 있었고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옛 시절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이제는 다시 되돌아갈 수 없음을 잘 알기에 그저 빙긋이 웃음만 나오는 것을 보게 되는군요. 어린이의 옷차림에서 시절은 바야흐로 여름으로 접어 들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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