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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가느다란 가지에 작은 흰꽃이 촘촘하게 맺혀있는 조팝나무꽃입니다. 조밥나무라고도 부르는데 희고 작은 꽃의 모습이 마치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모습같다고 조팝나무라고 부릅니다. 꽃이 어찌나 희게 빛나는지 구름으로 가득한 북한산의 한 모퉁이가 밝아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린잎을 식용하기도 하고 뿌리에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하고 토탐증(吐痰症) 치료에도 이용되는 약용식물입니다. 서울 경기지역에 오후늦게 비가 내릴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오전중에 북한산에 올라갔지만 얼마되지 않아서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빗방울이 굵어지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쉽게 그칠것같지도 않아서 하산을 하였는데 비가 내렸다 그첬다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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