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세계

워런버핏의 바른말 한마디...

마 음 2011. 8. 17. 09:51

 

 

 

                                                                                                      

세계최고의 부자 기업인 워런 버핏 회장이 바른말 한마디를 하였습니다. 부자들이 내는 세금이 가난한 사람들이 내는 세금보다도 세금을 덜내고 있으니 부자들이 세금을 더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부자들이 세금을 덜내고 있으면서도 부자 감세를 정부가 옹호하고 있는데 미국도 부자가 세금을 덜내고 있었는가 봅니다. 버핏 회장은 지난해 소득의 17%를 세금으로 냈지만 사무실 직원들은 30∼40%에 이르는 세금을 내면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부자인 자신이 앞장서서 세금을 더 내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부자들이 세금을 더내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미국을 살려야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엊그제 현대가에서 5천억원을 출연하여 아산나눔복지재단을 만들겠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전에 삼성그룹의 이회장은 1조원대를 사회에 기부한다는 뜻을 밝힌바 있었지만 생색내기 빈말에 그쳐 국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데 이번 현대가의 말도 빈말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성서에는 부자가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속담에도 아흔아홉 섬을 가진 부자가 한 섬 가진 가난한자의 것을 빼앗아 백섬을 채우려고 한다는 말도 있듯이 부자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가난한자의 것을 착취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 나라든지 부자가 많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려워진 국가를 염려하고 어려운 국민을 염려하는 워런 버핏같은 부자가 많이 나오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