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무의도에서...

마 음 2011. 10. 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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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호룡곡산.

 

 

 

 

차량속도보다 걷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무의도로 무의도로......계속이어지는 행렬...

 

 

소라껍데기를 하늘로 날려보는 일행.

 

 

 

 

 

 

 

 

 

 

 

 

 

 

 

 

 

 

 

 

 

 

 

 

 

 

 

 

 

바닷가에서 게와 소라를 잡고있는 일행들.

 

 

하얗게 반짝이는 소라껍데기.

 

 

 

 

 

 

 

 

저만치 실미도가 보입니다. 저기 실미도를 들어가 한바퀴 돌아오면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될듯하기는한데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무의도 호룡곡산에 가려고 몇몇이서 길을 나서 보았는데 3일연휴의 마지막 휴일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길이 주차장이 되다시피 하여 차를 한켠에 세워두고 멀리서부터 걸어서 잠진도항에 도착 배를 타고 무의도에 도착하였으나 이곳 역시 붐비기는 마찬가지인듯 마음을 돌려무의도 해안가로 들어가서 무의도의 색다른 멋을 즐기기로 마음을 잡고 해안가로 들어섰습니다. 바닷가의 많은 돌무더기에는 작고 볼품은 없지만 자연산 굴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넓직한 돌을 들추어보니 게들의 천국이라 작은 게들이 많이도 들어 있었습니다. 장비가 아무것도 없는터라 원시인의 방법으로 돌에 붙어있는 굴을 케어 짭조롬한 굴맛도 보고 우연찮게 세발낙지도 한마리 잡아서 막걸리와 함게 나누어 먹는 재미는 잊기 어려운 즐거움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작은 소라와 게를 잡는 재미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비닐주머니에는 소라와 게들이 가득하게 잡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