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흡연금지

마 음 2012. 1. 13. 18:06

 

 

흡연금지

 

 

                 

 

탕춘대성길 소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족두리봉.

 

 

 

 

탕춘대성길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비봉.

 

 

 

 

 

 

 

 

탄춘대성길을 따라서 향로봉 지킴터까지 오르면서 바라본 향로봉의 다양한 모습들.

 

 

 

 

향로봉 능선길 소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향림봉(독바위봉).

 

 

 

  

 

 

향림담 계곡에는 하얀 얼음이 시원스럽습니다. 붉은 동그라미 안에 애기소나무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으니 웬지 허전해 보입니다.

 

 

  

 

 

뒤로보이는 향로봉과 아래로 향림폭포. 조금씩 흐르는 계곡물이 계속되는 강추위로 얼어붙어 하얀 얼음폭포를 만들었습니다. 

 

 

 

 

바위틈에서 기형으로 자란 소나무가 인간이 억지로 만들어 놓은 분재같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북한산을 올랐을까. 필자.

 

 

 

 

향림정香林亭 근처에서 바라본 향림봉과 향로봉.

 

 

 

 

눈이 내리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등산로는 이처럼 흙가루가 마치 고운 전분처럼되어 있어 발걸음을 옮낄 때마다 먼지가 많이 일어납니다. 아무리 조심조심 자박자박 걸어도 신발과 바지가랑이가 먼지투성이가 됩니다.

 

 

      

 

 

담배가 사람에게 해로운 기호식품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사무실이나 공원 등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금연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은 답배의 해악으로부터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을 잘 알것입니다. 특히 비좁은 가정에서는 비흡연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금연하는 것이 좋겠지요. 아마도 올해 새해에 담배를 끊겠다고 계획을 세우신분들은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는 않았는지요. 금연계획 잘 수행하고 있다고요. 예~ 그래야지요. 사람에게 백해무익百害無益한 담배로부터 해방되어 보세요. 산을 오르다보면 간혹 산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등산을 하는데 산에 올라와서까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은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산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자칫 부주의로 인하여 산불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삼가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요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에도 낙엽이 모두 바짝 마른상태로 있어 작은 불씨로도 큰 산불을내어 수십년 동안 잘 자란 나무들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릴 수 있습니다. 북한산 향로봉 아래 멋진 소나무가지에 매달린 흡연금지 안내표지를 보면서 저도 일찍 담배를 끊게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은 군대에 가면 담배를 피우게 된다는데, 저는 군대가기전 객지생활을 하면서 배운 담배를 군대에 입대하고부터 담배를 끊게 되었습니다. 군대생활 충실히 하려고요. 담배 안피우니까 드롭푸스가 나오더군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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