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원효봉 정규코스(북한산성입구→북한산계곡→원효봉→원효암→북한천다리앞)

마 음 2012. 3. 21. 14:23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북한산 원효봉 정규코스로 등산하기.

서울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자가승용차(주차장에 주차가능)를 이용하여 산성입구에서 여기 산성탐방지원센터앞으로 진행. 지원센터 건물에 화장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우측 직선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대서문을 경유하는 것이고,

 

  

 

좌측은 계곡길로, 우측은 대서문 방향으로 갑니다. 어느 길로 가든지 북한산동 삼거리 광장 전망대앞에서 같이 만나게 됩니다. 우측 대서문 방향으로 기다보면 의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으며 대서문에서도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오늘은 원효봉을 가려는 것이기에 그리고 계곡길로 가려는 것이기에 좌측 계곡길로 들어섭니다.

 

 

 

 

둘레교앞에서 우측 계곡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예전 이곳 주변에는 무허가 상점들이 있었으나 철거하고 산성입구 상가지역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잔해를 남겨둔 것입니다.

 

 

 

북한산 계곡 전망대. 오후에 이곳에서 일몰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계곡 너머 원효봉,

 

 

 

케이불이 좀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네요.

 

 

 

이곳은 서암문(시구문) 아래로 현재 서암사를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중인데 예전 서암사의 흔적인지는 알 수 없으나 등산로 바닥에 갈려있어서 등산객들의 발판이 되어 있습니다. 예사로운 조각은 아닌듯한데요...

 

  

 

북한산성계곡에는 곳곳에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북한산 계곡 풍경입니다. 칠유암(七遊巖)이라는 멋진 암각화가 새겨져 있습니다. 7명의 신선들이 앉아서 놀던곳인가요. 이 바위가 광장히 넓어서 20여 명이 올라가 있어도 충분한 그런 넓적바위입니다.

 

   

 

 

칠유암(七遊巖)의 상판.

 

 

 

 

 

 

 

 

 

봄이되어 물이 조금씩 흘러내리는 북한산 계곡 풍경.

 

 

 

 

 

북한산동 전시관앞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방향입니다.

 

 

 

나무숲 사이로 내려다본 개연폭포. 3단으로 구성된 개연폭포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데 아래에는 아직도 두꺼운 얼음이 녹지않고 남아 있습니다.

 

     

 

원효봉. 백운대 갈림길 이정표.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서 상운사-북문 방향으로 진입하면 원효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갈림길 이정표옆의 바위가 기이하게 생겼습니다.

 

  

 

계곡을 건너면서 올려다 본 백운대와 만경대.

 

 

 

상운사에서 세운 장승으로 생각됩니다. 모(막)효지혜(莫孝知解). 입두문내(入斗門內) 무슨 내용인가요. 아시는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애란 쉼터라네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이름이고 쉼터입니다.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단풍잎에서 지난 가을을 연상하게 합니다.

 

 

 

북문.

원효봉과 염초봉 사이에 있는 북한산성 4대문 중의 하나로 유일하게 문루가 없습니다. 본래부터 없었던 것은 아닐터인데요.

 

     

 

 

 

북문근처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방향.

 

 

 

 

북한산 백운대를 포함한 염초봉. 만경대 노적봉들의 암릉에서 북한산의 위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노적봉.

 

 

 

염초봉과 백운대.

 

 

 

 

 

 

 

 

백운대.

 

 

 

염초봉.

 

 

 

노적봉.

 

 

 

용출봉. 국녕사. 의상봉 방향.

 

 

 

 

 

원효봉 정상에서의 풍경들.

 

 

 

 

 

 

 

 

 

 

원효봉 전상에서의 풍경들. 원효봉은 해발 505m.

 

 

 

 

 

 

 

 

 

 

 

 

 

원효암 방향으로 원효봉을 내려와 둘레길에서 바라본  노고산 방향.

 

 

 

 

 

좌측으로는 교현리 방향 둘레길. 우측으로는 산성탐방센터 방향 둘레길. 둘레길에서 효자리 마을로 방향을 돌리면 미소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미소 마당을 통과하여 원효암포교원-북한천 다리앞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원효암 포교원과 의상봉이 저녁해를 받아 빛이나네요.

 

 

 

 

북한산성입구 북한천 다리앞에서 횡딘보도를 건너와 처음 출발하였던 북한산성입구 구파발. 서울역 방향의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북한산성입구에서부터 정규등산로를 이용하여 원효봉에 오르면서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을 어느 정도 사진으로 올렸는데 작은 사진 몇장으로 보 것은 실제 원효봉을 오르면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의 1% 정도에 머물것으로 여겨집니다. 북한산 원효봉은 북한산성입구에서부터 한바퀴 돌아내려오는데 빠르게는 2시간이고, 천천히 여유롭게 구경하는 정도라면 4시간이면 충분하리라고 봅니다.    

 

 

 

 

 

북한산 원효봉 정규등산코스로 오르는길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북한산 계곡 둘레교앞→계곡길→등운각앞 광장 전망대→보리사앞 향나무→개연폭포→백운대.원효봉 갈림길→북문→원효봉→원효암→서암문(시구문)→북한산둘레길 내시묘역길→미소식당(내시묘역길따라서 둘레교-북한산성입구 가능)→북한천다리앞→구파발역. 서울역 혹은 송추,의정부 방향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