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동 뒷편의 장군바위.
아침에 tv를 보면서 북한산 향로봉 아래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약1,1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진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나도 궁금하여 아침식사를 마친후 현장을 답사하여 보려고 나섰습니다. 지난 가을부터 겨우내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었고 겨우내 눈도 별로 내리지 않아 낙엽같은것은 바짝 마른 상태로 있기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쉽게 발화되어 큰 산블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탕춘대능선에서 본 향로봉 비봉 빙향.
탕춘대능선에서 본 족두리봉 방향.
탕춘대 안내소앞에서 본 향로봉.
거친 바위슬랩을 조금 올라가서 올려다 본 향로봉.
향로봉과 비봉(우측)
향로봉.
향로봉 아래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방향.
항로봉 아래의 가지가 부채처럼 넓게 자란 소나무.
향로봉 동남측 모습.
향로봉 아래에서 본 비봉 문수봉 방향.
간튼 위치에서 비봉 남능선.
같은 위치에서 비봉 방향.
같은 위치에서 필자.
비봉능선 향로봉괴 비봉 갈림길 조망대에서 본 망바위. 문수봉. 비봉 방향.
향로봉 북능선 방향. 월요일이지만 북한산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비봉앞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향로봉 북능선 방향.
같은 위치에서 본 향로봉. 향로봉의 전 구간이 조망됩니다.
비봉앞 전망대에서 돌아본 향로봉과 전망바위.
비봉을 돌아 향로봉 북능선으로 하산하면서 본 향로봉 북서측 방향의 모습.
비봉과 비봉 주변의 풍경들▲.
향로봉 북능선에서 향림담 계곡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본 북한산 풍경들입니다.
불에 그을린 소나무.
지난밤에 북한산 향로봉 아래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1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서너시간만에 진화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파 현장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북한산 탕춘대성길을 따라서 향로봉 아래 탕춘대안내소앞에 도착하여 보니 등산로에 검은 재들이 여기저기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지난밤 산불진화작업을 벌인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직원들과 소방대원들이 산불진화진업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묻어난 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가까운곳에서 산불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알수 있었기에 주변을 살펴보니 탕춘대안내소로부터 150여 미터 전방 등산로 우측에서 불에탄 소나무가 눈에 들어와 살펴보니 계곡아래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등산로까지 치고 올라온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주변에는 산불진화에 시용되었던 휴대용소화장비도 남아있었고 소나무들이며 작은 나무들이 검게 그을린 모습을 보니 씁쓰름한 마음입니다. 산에 갈 때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게 좋고 할 수 없는 사정에 의하여 소지하게 된다면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산불예방으로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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