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상봉에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입구에서 바라본 의상봉.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입구에서 의상봉으로 오르기에 앞서 북한산성계곡 건너편에 원효봉과 북한산 정상 만경대 노적봉 방향의 멋진 풍경도 조망해보고... 이곳에서는 백운대와 인수봉은 원효봉과 염초봉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습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입구에서 대서문 방향으로 작은 포장도로를 100여 미터 가다보면 우측으로 의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타납니다. 나무숲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서 조금만 올라가면 매우 가파른 바윗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의상봉으로 오릅니다. 등산 시작부터 가파른 바윗길이기 때문에 천천히 호흡을 조정하면서 오르는게 좋습니다. 의상봉 우측면으로 용출봉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용출봉.

용출봉에서 서쪽으로 백화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

 

  

 

노고산 방향과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마을.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입구와 노고산 방향. 아래쪽 초록색 지붕과 운동장이 있는 곳은 북한산초등학교. 

 

 

 

 

 

 

 

 

 

 

의상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용출봉의 자태가 멋집니다.

 

   

 

 

 

 

 

 

 

 

 

소나무가 재선충의 피해를 입었는지 고사한 모습입니다.

 

  

 

 

 

 

 

 

갈참나무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무들이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연두색 싱싱한 새싹을 틔워내기 사작하는 모습이 봄의 정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장식하여 줍니다. 우리 인생도 이러하다면 얼마나 좋을지....  

 

      

 

좌로부터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의상봉에서 본 용출볼.

 

 

 

 

용출봉과 뒷편의 비봉능선 비봉능선이 마치 톱니처럼 느껴집니다.

 

 

 

 

 

 

진달래는 이제 절정을 넘어 꽃잎이 시들어가는 모습이네요. 화무십일홍이라 하였습니다.

 

   

 

의상능선에는 험한 바위가 많아 바위틈에서 수많은 세월을 살아온 멋진 일송정들이 많습니다.

 

 

 

의성봉 정상부에서는 사람도 자연의 일부가 됩니다.

 

 

 

의상봉 정상석.

 

 

 

 

 

 

 

의상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들입니다.

 

 

백화사 입구나 북한산성탐방안내소 방향에서 의상봉 토끼바위 근처에 오르게 되면 좌측으로 북한산정상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우측으로는 완만한 비봉능선이 나타는데 약간은 역광으로 나타나 신비감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북한산 의상능선은 아래에서부터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등 7개의 봉우리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여야 하고 험한 바윗길이라서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강인한 체력을 소유한 선남선녀들이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을 이어서 등산하는데 빠르게는 5시간. 보통기준은 6~7시간에 걸처서 등산하면서 이곳 두 능선을 북한산의 최고 백미로 손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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