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곳에서 숨은 그림처럼 숨어있는 우이암을 찾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한적이 있는데 아래 커다란 우이암을 보면 이곳에서 우이암이 어디쯤에 있는지 찾을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숨은 그림은 찾기가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지는 않을것 입니다.
도봉산 아래에는 이미 진달래꽃이 다 지고 잎이 나고 있는데 산 위쪽에는 아직도 진달래꽃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생육환경이 열악한 바위틈 사이에서도 때가 되면 이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은 자연의 위대한 힘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지요.
우이암입니다.
도봉산 자운봉. 선인봉 방향.
수락산과 불암산 방향.
우이암 능선에서 본 북한산 방향.
도봉산 자운봉. 선인봉 방향.
우이능선 북측에서 본 우이암.
우이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봉과 칼바위봉 방향.
도봉산 우이남능선 기타등산로(위험구간)를 따라서 걸어 보았습니다. 위험구간이라고는 하지만 능선을 따라서 걸을 수 있기에 북한산과 도봉산 기타 수락산 불암산 방향의 조망이 시원하고 도봉구. 노원구 일대의 주거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으나 일반등산로와는 달리 뜨거운 뙤약볕을 피할 수는 없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그늘이 많은 일반등산로를 따라서 걷는 게 좋으며, 시원한 봄과 가을철에는 한번쯤은 이곳을 들러서 도봉산의 색다른 멋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확트인 시야만큼이나 가슴속에도 시원함이 물씬 베어 들어옴을 느낄수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에서는 금연하고 인화물질 소지하지 맙시다.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오월의 풍경화 (0) | 2012.05.04 |
---|---|
도봉산 도봉주능선 칼바위봉 (0) | 2012.05.03 |
도봉산 우이능선의 오월 (0) | 2012.05.03 |
오월의 북한산 (0) | 2012.05.02 |
북한산 승가봉. 비봉 풍경화 (0) | 201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