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바닷가의 추억 - 왕산해수욕장에서...

마 음 2012. 8. 4. 23:30

 

 

 

 

 

 

 

 

 

 

 

 

 

 

 

 

 

 

 

 

 

 

 

 

 

 

 

 

 

 

 

 

 

 

 

 

 

 

 

 

 

 

 

 

 

 

 

 

 

 

 

 

우리가 쉽게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라고 하는 서해의 섬.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756-1 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작은 고개를 하나 넘으면 나타나는 왕산해수욕장은 을왕리해수욕장에 비해서 비교적 한적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최근에는 많이 알려져서 왕산해수용장을 찾는 관광 인파가 늘고 있습니다만. 이곳 왕산해수욕장에도 많은 숙박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며, 요즘처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때에는 백사장에 작은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서 무더위를 잊어 볼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왕산해수욕장 북쪽으로 작은 산등성이가 하나 있는데 아래 바닷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바닷가를 둘이서 걸어보았습니다. 여느 바닷가와 마찬가지로 거센 파도에 씻기고 닳아서 기기묘묘한 모습의 바닷가의 바윗돌이 산과 바다와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답고 바닷가 바위에는 굴. 따개비. 고동 같은 해산물들이 빼곡하게 달라붙어 자라고 있는 모습도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바다 건너 저만 치에는 강화도 마리산이 보이고, 장봉도, 모도. 신도 등도 손에 닿을 듯 가까이에 있습니다.

 

폴모리아 - 바닷가의추억-1.wma

 

폴모리아 - 바닷가의추억-1.wma
1.81MB

'자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0) 2012.08.08
불볕더위를 잊은 곳. 왕산해수욕장에서...   (0) 2012.08.05
아침 햇살 Morning Sunshine  (0) 2012.08.03
노랑망태버섯  (0) 2012.07.31
폭염(暴炎)  (0)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