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세계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 제566돌 한글날

마 음 2012. 10. 9. 07:02

 

 

 

세종대왕(1397~1450)이 집현전 학자들과 심혈을 기울여 우리 민족이 사용하는데 편리한 우리말에 대한 우리글 훈민정음을 만들어 온 셰계에 반포한 지 오늘로 566돌을 맞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글 흔민정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글을 정작 우리 민족들은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우리말을 가장 잘못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 바로 인터넷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젊은이들의 댓글을 보면 이것이 한글이며 우리말이 맞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은어와 속어를 남발하고 오자와 탈자 등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물론 한글 순화용어를 무시하고 마구 갈겨대는 글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알게 모르게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겠지만 최대한 우리글을 사용하려고 애쓰고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에 신경을 쓰면서 한문용어보다는 한글 순화용어로 바꾸어 쓰려고 애를 쓰면서 작은 글이나마 작성하여 올리려고 애를 쓰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배움이 많지 않아 이를 잘 이행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몰라서 그런 것일 뿐이며 일부러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습니다. 블로그에 한 줄의 글이라도 작성하여 올리거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 글에 댓글 한 줄을 달더라도 우리말 우리글을 정확하게 사용하려고 애를 쓰며,  다음에라도 빠진 글자나 잘못 사용된 글자가 보이면 즉시 수정하여 놓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글날 제566돌을 맞아 한글을 만드시느라 밤낮으로 고생하신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 한글을 더욱 아름답게 사용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훈민정음 만세!

세종대왕 만세!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