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원각사와 원각1폭포

 

 

사패산을 가기 위해서는 전철 1호선(인천 - 소요산) 회룡역에서 하차하면 쉽게 오를 수 있고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하차하여 서울 시내버스 704번(송추 - 서울역)을 이용하여 송추 유원지 입구(느티나무 앞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북한산 둘레길 산너머 길 (원각사 방향) 방향으로 1km 남짓 걸어가면 여기 지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혹은 느티나무 앞 정류소 이전에 하차하여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시외버스로 갈아타고 (환승하여) 원각사 앞에서 하차하여도 이 지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 멀지 않으니 송추유원지 앞에서 하차하여 북한산 둘레길따라 걸어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산 둘레길 옆 계곡의 억새꽃이 아름답네요.

 

 

 

 

북한산 둘레길의 예쁜 화장실. 이용자들이 깨끗하게 사용하여야겠지요.

 

 

 

 

북한산 둘레길 산너머 길을 계속하여 걸어 올라가면 북한산 둘레길과 원각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 나누어지는 지점에 다다르게 됩니다. 왼쪽 좁은 길이 둘레길이고, 오른쪽 넓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원각사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원각사와 사패산 가는 등산로.

 

 

 

 

원각사 대웅전.

 

 

 

 

 

원각사 대불과 오백나한 불상.

 

 

 

 

 

 

 

 

 

 

 

 

 

원각사 뒤편 계곡에 상.하(上.下)로 2개의 폭포가 있는데 먼저 만나게 되는 원각1폭포입니다. 흐르는 물이 적어 폭포의 위용은 없어 보이지만 그런대로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도 시원해집니다. 날씨가 추워지자 원각폭포에도 얼음이 얼기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더 추워지면 얼음폭포가 형성되겠지요.

 

 

 

사패산(賜牌山)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52m이다.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뻗은 한북정맥이다. 한북정맥은 내려오면서 백암산, 적근산, 대성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에 이르기 전 사패산으로 솟아 올랐다. 사패산은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안골계곡과 고찰 회룡사를 안고도는 회룡계곡등 수려한 자연휴식 공간들이 숲과 어우러진 산이다.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 올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룡계곡, 안골계곡, 송추계곡, 원각사계곡을 통해서 사패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사패능선, 포대능선을 통해 도봉산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