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비발디 사계중에서 겨울

마 음 2012. 12. 6. 12:13

 

 

 

 

 

 

 

 

 

 

 

 

 

 

 

 

 

 

 

 

 

 

 

 

 

 

 

 

 

 

 

 

 

 

 

 

서울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려 안산에 올라 아름다운 설경에 빠져본다. 어제 눈이 내리면서 바람이 불어 나무에는 눈이 내려앉은 모습은 별로 없지만 온 산이 순백 물감으로 칠해진 듯한 모습을 바라보는 눈도 즐겁고 마음도 시원합니다. 이른 아침나절이라서 추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 춥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멀리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굴뚝에서 하얀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면 차가운 날씨인 것 같은데 안산에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날씨는 조금도 춥지 않습니다. 그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겨울 풍경이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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