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서쪽에 있는 비봉능선의 끝자락 봉우리인 문수봉은 구기동 탐방안내소에서 버들치교. 우정교. 구릉교 등을 건너서 구기계곡으로 오르는 방법과 북한산성 탐방안내소에서 북한산계곡을 따라서 중성문- 행궁지를 거쳐서 대남문- 문수봉 오르는 방법이 있으며, 역시 북한산성 탐방안내소에서 혹은 백화사 앞에서 의상능선을 따라서 오르기도 하고 은평구 방향에서 지하철 3호선 불광역이나 연신내역에서 하차하여 비봉능선을 오르거나 기자촌 탐방안내소에서 기자능선- 향로봉 북능선- 비봉- 승가봉- 문수봉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비봉능선에서 승가봉과 통천봉(통천문)을 지나 문수봉 위험구간과 청수동 암문 방향으로 오르는 길로 나뉘어지는데 여기에 올려진 문수봉 이미지는 위험구간으로 오르거나 내려오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안전철제봉을 붙잡고 오르거나 내려오면 경사가 심한 바윗길을 오르내리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등산에서 특히 바윗길에서는 재미보다도 안전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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