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산책로에서 오월의 푸른 향기가 물씬 배어 오는 모습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 길을 잠시만 걸어도 마음에 평온이 찾아들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행복한 발걸음이 되겠지요.
애기똥풀꽃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며 환한 모습으로 등산객을 반갑게 맞이하여 줍니다.
배고플 때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는 찔레꽃도 곱게 피었습니다. 찔레꽃은 이제부터 피어나기 사작합니다. 찔레꽃! 참 정겨운 이름이고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꽃입니다.
북한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백련산 녹번동 방향. 홍제역에서는 왼쪽끝에서 오르게 되고 녹번역에서는 암릉이 보이는 아래 아파트와 주택단지 방향에서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서 은평정이 있는 정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왼쪽 뒤로 보이는 안산.
팥배나무꽃은 이제 절정기를 넘어가고 있는 중인데 조금 늦잠을 자고 일어났는가 봅니다. 꽃이 싱싱하네요.
허름한 쉼터 정자 너머로 북한산의 족두리봉을 비롯한 비봉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지네요.
장군바위 조망명소. 인왕산 안산 홍제동 방향입니다.
장군바위 앞에서...
북한산 둘레길 7구간 성너머길 구간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북한산 둘레길 7구간 성너머길 구간에서 바라본 향로봉 비봉 문수봉 방향.
북한산 둘레길 옆의 산사나무와 꽃.
관봉과 뒤로 보이는 향로봉.
승가봉에서 바라본 응봉능선과 승가봉에서 진관사 방향으로 내리뻗은 이름없는 능선의 암릉지대. 이곳에 수달바위가 있습니다.
문수봉 암벽지대에서 내려다본 통천문 오른쪽으로 깊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북한산 백화사(여기소 마을) 방향으로 모여 흘러갑니다.
문수봉 위험구간 암벽지대.
아래 이미지는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입니다▼.
인왕산 안산 백련산 방향.
문수봉 위에서 본 모습.
문수봉 위에서 내려다본 북한산성계곡의 상류지역으로 왼쪽은 남장대지의 상원능선과 오른쪽은 북한산성 주능선으로 칼바위봉의 바위지대와 동장대 백운대가 조망됩니다. 더 뒤로는 도봉산지구와 수락산 불암산도 함께 조망됩니다.
715.5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서쪽의 암릉지대.
715.5봉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왼쪽능선이 의상능선. 중앙은 원효봉을 포함하여 백운대 방향. 오른쪽은 남장대지의 상원능선과 상원봉.
의상능선 나월봉 암릉지대와 용출봉 원효봉 방향.
715.5봉 상단부와 의상능선의 나한봉. 뒤로는 비봉능선의 북쪽의 작은 능선들.
왼쪽으로부터 보현봉. 문수봉. 715.5봉.
각종 나무의 잎이 연두색에서 이제는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가는 초여름의 절기라서 숲 이를 걷다 면 적당한 더위와 함께 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라는 우리 몸에 좋은 건강 에너지가 온몸을 감싸면서 자연스럽게 삼림욕을 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른 봄에 피는 진달래 연달래 철쭉 등 다양한 꽃들이 시들면서 이제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푸른 이 있고 고운 목소리로 울어대는 새소리와 돌 을 파고들면서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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