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실미도에서...

마 음 2013. 6. 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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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에서 내려다본 실미도. 실미도는 썰물 때에 물이 빠져나가 모래톱이 드러나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무의도에 딸린 또 하나의 작은 섬이다. 멀리서 보아도 오늘은 모래톱이 훤히 드러나 있어 실미도에 들어가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실미도에서 바라본 무의도 호룡곡산 방향.

 

 

  

 

 

 

 

 

 

 

 

 

 

 

 

 

 

실미도 해안 풍경들.

 

 

 

 

바닷물에 깨끗하게 씻겨진 굴껍질.

 

 

 

 

 

마지막으로 늦게 실미도에 도착한 회원들.

 

 

 

 

 

무의동 솔밭공원의 실미도 입구 안내표지판.

 

 

 

 

 

조팝나무꽃입니다. 가지에 무더기로 모여 핀 꽃이 색다르군요.

 

 

  

 

솔밭공원의 소나무.

 

 

실미도는 인천시 중구 용유동(무의동)에 속해있는 작은 섬으로 무의도를 포함하여 소무의도 실미도 해녀도 등이 있습니다.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를 바탕으로 만든 2003년 12월에 실미도라는 영화가 개봉되면서 무의도 호룡곡산과 실미도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1,108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되었는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실미도가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된 것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접근하기 수월하고 하루 일정의 등산하기에도 좋은 호룡곡산이 있습니다. 실미도에는 물때를 잘 맞추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썰물이 되어야 바닷길이 열려서 걸어갈 수 있거든요. 실미도 해안을 한 바퀴 돌려면 2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썰물 때에는 무의동 방향으로는 개펄이 드러나고 영화촬영지로 알려진 서해방향은 거센 파도에 씻긴 해안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실미도 공원 입장할 때에는 폐기물처리수수료 명목으로 일반 2,000원 소인 경로자는 1,000원의 요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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