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안산 거북바위

마 음 2013. 6. 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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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토끼와의 경주에서 먼저 결승지점에 올라와 의기양양 고개를 들어 환호하는 모습.

 

 

 

 

거북바위를 돌아가는 등산객.

 

 

 

 

거북이가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오른쪽에 있는 관중(동료 동물)에게도 답례하는 모습.

 

 

   

 

거북이가 고개를 내밀고 납작엎드려 있는 모습.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중심에 있는 안산에는 거북바위가 유난히 많은 산인데요. 안산의 정상이라고 하는 봉수대(烽燧臺) 인왕산 방면 바위 슬랩 아래 주변으로 거북바위가 여러 개 있고, 그중에서도 여기 홍제동 뒤편 홍제사 근처에 있는 기둥바위 옆에 있는 거북바위가 가장 크고 우람한 모습의 거북바위입니다. 거북이라는 동물이 장수를 상징하고 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므로 거북바위가 많은 안산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장수하고 복을 많이 받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봉수대는 밤에는 횃불(烽)로 낮에는 연기(燧)로 신호를 보내는 옛날 통신수단의 하나로 안산에서 남산으로 남산에서는 경복궁으로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