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봉에서 의상능선으로 진입하면 행궁지에서 올라오는 상원능선을 만나게 되는데 상원능선 상단부인 715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북서쪽 모습입니다. 매우 가파른 병풍 같은 바위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수동암문에서 문수봉 위험구간을 우회하는 등산로가 여기 바로 절벽 아래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문수봉 우회로에서는 나무가 많이 우거져 있어 이러한 시원스러운 모습은 잘 볼 수는 없습니다. 의상능선 방향에서만 볼 수 있는 문수봉 기암 풍경입니다.
삼거리 이정표. 의상능선과 상원능선으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입니다. 짙은 안개가 끼어 있을 때에는 의상능선으로 가려다가 무심코 상원능선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안의 나월봉과 의상능선. 오른쪽으로는 원효봉과 염초봉 방향.
나한봉에서 뒤돌아본 715봉과 문수봉.
나월봉과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등이 이어지는 의상능선.
나월봉 위험지역 길목.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기도 합니다.
나월봉 위럼지역을 지나와 뒤돌아보면 이처럼 긴 바위가 보이는데 바위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어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예쁘게 생긴 버섯을 만났습니다. 버섯의 이름은 다음에 공개합니다.
증취봉과 증취봉 표시목.
증취봉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의 원효봉을 포함한 북한산 백운대 방향.
용혈봉에서 바라본 용충봉과 의상봉.
의상봉과 원효봉 방향. 의상봉 아래 삼림(森林)이 많이 훼손된 지역은 국녕사가 있는 지역으로 국녕사에서 산림을 많이 훼손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의상봉괴 원효봉 방향.
용혈봉을 조금 내려와서 올려다본 용혈봉의 모습.
위와 간은 위치에서 바라본 용출봉과 의상봉. 소나무가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줍니다.
스누피 바위 방향의 현란스러운 바위벽.
자명해인대에서 바라본 용출봉.
자명해인대에서 바라본 용혈봉 방향.
용출봉 오르는 철재 계단 .
단단한 바위틈에 자리잡은 소나무 한 그루의 생명력이 매우 강인해 보입니다.
철재 계단 듵에서 본 용혈봉 방향.
용출봉에서 바라본 북한산성 동장대(능선 중앙 지점) 방향.
의상봉 진입부에서 바라본 용출봉과 가사당암문 위의 복원된 북한산성 일부.
의상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바라본 용출봉 방향.
의상봉 남측 사면.
의상봉 정상
의상봉 정상에서 바라본 용출봉.
의상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저기 길게 이어진 계곡에는 개연폭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의상봉 정상에서 지나온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 무악재 집에서부터 탕춘대성길과 비봉능선- 문수봉 -의상능선을 걸어왔으니 꽤 많은 거리를 걸어온 듯합니다. 너무나도 천천히 걸어왔기에 그런듯합니다. 09시 30분에 무악재 집에서 출발하여 현재 시각은 17시 27분이고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거처 버스정류장까지는 18시에 도착할 것으로 보여 8시간 30분의 시간을 산길에서 보내게 되는 듯합니다. 이렇게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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