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 벽 능선 등산사고

 

 

 

처음에는 119 소방구조핼기가 숨은벽 능선 정상부근에서 머물러 있다가 떠났는데 잠시 후에 다시 돌아왔다.

 

 

   

 

 

 

 

 

 

 

119 소방구조핼기가 북한산 숨은벽 능선으로 다시 다가오고 있다.

 

 

 

 

전망바위에서는 많은 사람이 무슨 사고가 발생했을까 걱정하면서 구조핼기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숨은 벽 능선 중간지점에서 연막탄이 피어오르고 구조헬기가 다가가고 있다.

 

 

 

 

 

 

구조자가 있는 지점으로 보아서는 절벽 아래로 추락한 사고는 아닌듯하다. 그렇지만 숨은 벽 능선 등산로에는 여러 위험요소가 많이 있기 때문에 등산할 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숨은 벽 능선의 멋진 경관과 아름다운 단풍풍경에 취해서 동료들과 장난치며 즐기다가 산만하여진 사이 자칫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멋진 북한산 숨은 벽 능선이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입니다.

 

 

 

 

 

 

 

 

 

 

 

 

 

 

 

 

 

 

 

 

 

 

 

 

 

 

 

 

 

 

 

 

 

 

 

북한산 숨은 벽 능선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 2통 앞 밤골이라고 하는 곳에 국사당이라는 굿당이 있고 그곳에 북한산 둘레길과 함께 밤골탐방지원센터가 있는데 북한산 밤골탐방지원센터 앞에서 V 형태의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밤골계곡을 따라서 백운대에 오르게 되고 왼쪽으로 가면 둘레교를 건너 둘레길을 조금 따라가다가 오른쪽 숨은 벽 능선으로 오르게 됩니다. 숨은 벽 능선이라는 이름은 북한산 백운대에서 북쪽으로 뻗은 파랑새 능선과 인수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악어 능선 사이에 있어서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나 인수봉에 오르지 않으면 좀처럼 보이지 않은 능선이라고 하여 숨어있는 능선이라고 하여 이름도 숨은 벽 능선입니다.

 

 

  

 

 

 

북한산에도 단풍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오후 느지막이 북한산 숨은 벽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소방헬기가 다가와 어디에서 등산사고가 발생하였구나 생각했는데 핼기가 내가 오르고 있는 숨은 벽 능선 정상지점에 한참 머물다가 날아가더니 멀리 가지 않고 다시 선회하여 숨은 벽 능선으로 다가오는 모습이다. 숨은 벽 능선 중간지점에 붉은 연막탄이 피어오르고 있어 사고지점과 구조자의 위치가 그곳임을 알게 된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북한산에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인파가 몰려들었을 텐데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위치가 멀어서 어떠한 상항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구조헬기가 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해가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등산할 때에 안전사고에 철저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짐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북한산의 가을 단풍에 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하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