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수락산에서 중년이라는 이름으로

마 음 2013. 12. 22. 22:14

 

 

 

 

 

 

 

 

 

 

 

 

 

 

 

 

 

 

 

 

 

 

 

 

 

 

 

 

 

 

 

 

 

 

 

 

 

 

2013년(계사년) 12월 22일 중년 행복쉼터 산행팀 송년산행을 수락산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하산하여 오늘이 동지라는 절기를 고려하여 식당에서 동지팥죽을 먹으면서 조용하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일 년이라는 긴 한 해가 지나는데 지금 생각하여 보면 참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의 흐름이 나이에 비례한다는 우스겟소리가 있는데 정말로 50대엔 50km의 속도로 달리다가 이제는 60대가 되니 행동은 더 느려지는데 세월의 빠름은 60km의 속도로 달리는 듯, 일 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났습니다. 인생의 속도가 50km든 60km든 가는 세월을 우리가 잡을 수는 없으니 중년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즐기면서 보내면 그나마 후회가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날씨는 여전히 춥습니다. 앞으로 소한과 대한의 추위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보다도 더 매섭게 추운 날이 많이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건강관리 잘하여 이 겨울이 무탈하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성탄과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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