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는 서울지역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눈이 내리지 않아 수도권의 어느 산이나 등산로에는 먼지가 많이 일었는데 비록 미세먼지가 많이 섞인 눈일망정 눈이 조금이라도 내려서 그나마 먼지가 일어나는 것은 당분간 없을듯합니다. 황사 눈이라도 많이 내린 줄 알았는데 2~3cm 정도의 적은 양의 눈이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철 대기가 건조하여 산불 나기 좋은 상황에서 황사 눈이라도 내렸으니 그나마 다행이고 감사하지요. 허허 참! 황사 눈이 내린 것을 두고 그나마 다행이고 감사하다니 이 무슨 해괴한 헛소리하는 것이여 지금? 아니~ 내 말은 오랫동안 눈이 안 오니까 건조해서 산불 날까 봐 걱정되었는데 황사 눈이라도 내려서 다행이다 뭐 그런 예기지~. 이 사람 웃기고 있네. 예로부터 전해지는 말로는 겨울철에는 춥고 눈이 많이 내려야 풍년이 든다고 하였는데 이번 겨울에는 그리 춥지도 않고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았는데... 그럼! 내년에 흉년이 들겠다는 것이여~ 지금? 입 닥쳐! 아니~ 북한산에 눈 내린 풍경이 아름답다고... 화내지 마랑게.
'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양주시 별내면 국사봉에서 (0) | 2014.01.26 |
---|---|
불암산 영신슬랩 골짜기 (0) | 2014.01.26 |
서울 둘레길(SEOUL TRAIL) 걷기 - 봉산 (0) | 2014.01.15 |
서울 둘레길(SEOUL TRAIL) 걷기 - 앵봉 (0) | 2014.01.14 |
춘천 금병산과 김유정 문학촌에서 (0) | 2014.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