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통일의 길목 자유의 다리에서

마 음 2014. 2. 11. 22:58
728x90

 

 

 

자유의 다리 상부 모습.( 이 목재교는 실제의 경의선 하행선 철로를 보기 위해서 연결된 관광용 다리로 끝부분의 태극기가 걸려있는 곳에 경의선 철로와 철교(자유의 다리)가 있다) 

 

 

 

 

 

 

 

 

 

 

 

 

 

 

 

 

 

 

 

작은 연못 안에 놓여 있는 자유의 다리. 연못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아래에서 본 자유의 다리.

 

 

    

 

 

임진각 전망대네서 내려다본 망배단과 망향 시비.

 

 

 

 

 

임진각 전망대네서 내려다본 망배단과 자유의 다리.

 

 

 

 

 

 

 

 

 

 

 

 

 

 

 

 

 

임진강의 철교. 새로 건설한 철교를 통해서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으로 간다. 오른쪽의 교각은 6.25 전쟁 때에 파괴된 철교의 교각만 남아 6.25의 아픈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문산역에서 하루 2번(2703 열차- 10시 00분. 2705 열차- 11시 30분 출발) 도라산역으로 운행하는데 임진강역에서 하차하여 민통선(도라산역) 출입수속 신청 후에 다시 열차에 승차하여 도라산역으로 들어간다. 임진강역에서 출입수속에 필요한 소요 시간 30분. 문산역 - 도라산역 운임은 성인 1,000원. 경로 장애인 어린이 500원.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에서 본 임진각.

 

 

 

 

 

 

 

통일소원 리본.

 

 

 

 

 

경의선을 달리던 증기 기관차.

 

 

 

 

 

 

 

자유의 다리 입구.

 

 

임진강 자유의 다리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과 장단면 사이를 흐르는 임진강에 놓인 다리.
장단면에 있던 자연부락의 이름을 따 독개다리라고도 했다. 문산읍 중심지에서 북서쪽 약 2㎞ 거리에 있다. 길이 83m, 폭 6m, 높이 20m이다. 분단 조국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로, 현재 일반인의 출입이 규제되는 지역이다. 본래는 경의선의 임진강 철교였으나 6·25전쟁중 상행선은 완전 파괴되고, 휴전협정이 조인된 후 자유를 택한 국군과 국제연합군 포로 1만 2,773명의 장병을 이송하기 위해 하행선을 도로교로 급히 개조했다. 이런 연유로 자유의 다리라고 한다. 현재는 1번 국도의 구간 중 홍은동에서 자유의 다리를 잇는 통일로의 마지막 지점에 속한다. 1972년 체결된 7·4공동성명 이후 남북회담의 대표들이 오가는 길목이 되었다. 이 다리는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한국인의 비극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 다리를 밟고 다닐 수 있는 통일을 기다리는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최북단 한계지점인 자유의 다리 우측에는 임진각이 있다. 지금은 갈 수 없는 고향을 바라보며,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 임진각의 전망대에서는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