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초봉에서 본 백운대 만경대.
염초봉에서 본 원효봉과 북한산성.
염초봉에서 내려다본 상원사.
염초봉의 고사목.
염초봉 정상.
백운대와 만경대.
만경대와 노적봉.
염초봉.
장군봉.
북한산성 흔적.
북한산성 흔적. 염초봉은 칼날처럼 날카로은 능선이 자연성곽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능선 위로 성곽을 쌓았는데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어서 지금은 흔적만 남은 상태입니다.
거대한 소나무가 비바람에 넘어지면서 큰 바윗돌을 뿌리가 감싸안고 있는 모습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뿌리가 썩어서 더 이상 바위를 끌어안고 있을 힘이 빠지면 저 바위도 땅으로 떨어져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다.
장군봉 정상 부분으로 장군봉 릿지하다가 추락하여 사망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안내문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듯합니다. 이곳에서 더는 올라가지 않고 밤골계곡으로 내려가 백운대에 오르려고 합니다. 오늘은 등산하고 하산할 때에는 북한산 환경정화 계획을 하려고 하였기에 집게와 비닐 주머니를 꺼내어 손에 들고 산성탐방지원센터에 이르기까지 북한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모으려고 합니다.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얼마나 주워 모을지는 산성탐방안내소에서 저울에 달아보면 알겠지만, 쓰레기는 대부분 빈 물병과 비닐 과자봉지와 물수건 용도로 사용하고 버린 말라버린 부직포라서 부피와 비교하면 무게는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말에 북한산을 찾는 등산객의 산뜻한 기분을 기대하면서 하나둘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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