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비봉에도 진달래가 피었네요. 비봉에는 신라진흥왕순수비(현재는 복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향로봉에서 발본 비봉과 뒤로 의상 능선.
관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능선.
관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백운대 방향(맨 뒤)
비봉과 문수봉 방향.
향로봉.
향로봉 북 능선 방향.
관봉에서 바라본 응봉 능선(앞). 의상 능선(가운데). 백운대 방향(맨 뒤).
관봉의 진달래가 곱습니다.
향로봉 서북쪽 사면 곳곳에도 진달래가 수를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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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 북쪽 사면에도 고운 진달래가 가득합니다. .
비봉 바위벽에도 고운 진달래. 관봉에도 고운 진달래.
응봉 능선과 의상 능선.
백운대 방향. 가운데 의상 능선.
신기한 바위와 함께 있는 진달래가 더욱 빛을 발하고...
북한산 동굴 위 능선에서 바라본 비봉. 향로봉 방향.
기자 능선에서 바라본 오른쪽 절벽에 동굴이 있는 406봉.
향로봉 서쪽 사면.
406봉과 이어진 향로봉.
기자 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봉 방향.
기자 능선 기암에 걸터앉아서...
기자 능선 기암.
기자 능선 정상 방향.
대낮에 족두리봉에 환하게 밝혀진 저 불빛의 정체는 무엇인가?
여의도 63빌딩인데 햋볕을 받아 저렇게 보이는 듯합니다.
비봉.
국보 제3호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유역을 영토로 편입한 뒤 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원래는 북한산 비봉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비(碑)를 보존하기 위하여 경복궁에 옮겨 놓았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비의 형태는 직사각형의 다듬어진 돌을 사용하였으며, 자연암반 위에 2단의 층을 만들고 세웠다. 윗부분이 일부 없어졌는데, 현재 남아 있는 비몸의 크기는 높이 1.54m, 너비 69㎝이며, 비에 쓰여져 있는 글은 모두 12행으로 행마다 32자가 해서체로 새겨져 있다. 내용으로는 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까닭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진흥왕의 영토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의 건립연대는 비문에 새겨진 연호가 닳아 없어져 확실하지 않으나, 창녕비가 건립된 진흥왕 22년(561)과 황초령비가 세워진 진흥왕 29년(568) 사이에 세워졌거나 그 이후로 짐작하고 있다. 조선 순조 16년(1816)에 추사 김정희가 발견하고 판독하여 세상에 알려졌으며, 비에 새겨진 당시의 역사적 사실 등은 삼국시대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안내문에서)
(현재 비봉에는 실물과 똑같이 복제한 비를 원래의 있던 자리인 북한산 비봉에 세운 것입니다▼)
인천-제주를 운항하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희생자의 대부분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국민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여객선 세월호는 6,800톤급 대형선박인데 이처럼 허무하게 침몰할 수 있는지. 첨단구조장비를 갖추고 있는 여객선이라는데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대피할 여유가 그렇게도 짧았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도 제주를 여행하면서 크루즈 여객선을 여러 차례 이용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위험한 여행을 하였었구나 하는 마음이 드네요. 철저한 안전관리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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