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마음의 제2 안식처인 김천 베이스켐프 주변에는 산촌이어서인지 커다란 귀뚜라미가 많다. 이놈들이 켐프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문이 열려있으면 켐프 안으로 들어오는데 무섭다. 서울에서 보던 귀뚜라미와는 사뭇 다르다. 몸집도 크고 색상도 무섭게 생겼다. 그리고 오늘은 켐프 안에 인터넷을 신청한지 3일만에 인터넷 연결이 완료되어 TV를 볼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은 주문한 컴퓨터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라인만 들어와 있는 상태이다. 인터넷 설치문제로 켐프를 비울 수 없어 이번주에는 먼곳에 나가지도 못하였다. 그동안 TV를 보지 않으면서 2개월 정도를 살아보았는데 생각보다는 크게 불편을 느끼지는 않았다. 사람은 현지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도록 되어 있나 보다. 귀뚜라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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