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암에 2014년 07월 11일의 아침이 밝았다. 숙영자리를 정리하고 아침을 먹고 06시 정각에 청암사 방향으로 하산을 위해서 등산길에 오른다.
수도암 경내를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수도산 등산로로 진입한다. 수도산에서 청암사 방향으로 하산하려면 수도암에서 수도산 정상 방향 등산로를 따라서 약 700m 정도를 올라가서 청암사 갈림길에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수도암에서 수도산 등산로 입구.
1차 갈림길에서 청암사로 갈 수도 있으나 좀 더 위에 있는 청암사 갈림길로 올라갑니다.
이곳 수도암 700m지점에서 청암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저는 처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1차 갈림길과 2차 갈림길 모두에서 만나게 되는 삼거리 지점.
물레나물꽃
수도암에서 청암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나 수도산으로 가는 길이나 모두 등산로가 울창한 숲으로 되어 있어 주변 조망은 어려운 편입니다.
이곳도 농경지인데 농사를 짓지 않으니 이렇게 개망초밭으로 변하였습니다.
백련암으로 가는 길.
백련암.
백련암 불두화.
산중나리꽃.
청암사 템풀스테이 건물.
극락전은 외부인 출입금지 구역이라고 하여 담장너머로만 봅니다.
무궁화꽃.
잎의 모양은 고구마 잎을 닮았는데 저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식물입니다.
화려한 무늬는 병해를 입어서 입니다.
청기와 건물은 청암사 대웅전.
극락교를 건너서 대웅전으로 갑니다.
청암사 대웅전.
범종각.
청암사를 양분하는 계곡.
청암사 계곡 바위에는 수많은 글들이 음각되어 이습니다.
청암사 경내 계곡.
불령산 청암사.
청암사를 나오면 건너편에 장뜰(장평)마을이 보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수도산 산행 들머리로 잡았던 장뜰(장평)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수도산 등산은 좀 더 수월하고 수도암 방향처럼 도로가 아닌 곳으로 가려면 청암사 방향에서 오르면 되겠습니다. 청암사 입구 장뜰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1km만 가면 청암사가 있고 비교적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서 수도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경로 : 장뜰마을(버스정류장)- 만월담- 와룡암- 용추폭포- 수도리마을- 수도암-청암사 갈림길- 헬기장-수도산 정상- 헬기장- 수도암- 청암사 갈림길- 청암사- 장뜰마을(버스정류장) 1박 2일 수도산 원점회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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